조나단씨푸드레스토랑
반년만에 뭉친 언니들과 삽교천에 있는 '조나단씨푸드레스토랑'에 갔다.
생긴 지 별로 안된 곳이다.
평이 괜찮아서 내가 추진했다. ㅋㅋ
가게 입구는 생각보다 작았다.
분명 크다고 했는데.... 흠.... 잘못된 정보인가..
생각하며 안에 들어간 순간!!!
넓다!! 깨끗하다!! 😊
평일 점심시간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..
삽교천 자체가 한산했다.
우리 테이블 말고 두 테이블이 있었다.
메뉴판과 차를 내어 주셨다.
우린 조나단회 대(3-4인) ₩200,000원 시켰다.
활어회와 숙성회와 여러 가지 양식 요리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.
일단 기본반찬과 스끼다시가 차례로 나왔다.
물회 맛은 쏘쏘~~~ 더운 날 먹으면 시원할 거 같다!
근데 물회에........ ....... ......
회가 몇 점 없네... 꼭꼭 숨어라! 😟
찾기가 힘드네..
스끼다시로 나와서 그런 건지... 알 수가 없다.
양배추 꼬다리?? 도 들어가 있는 센스?!
ㅋㅋㅋ 살포시 빼고 먹었다.
같이 나온 양배추 전 오꼬노미야끼는!!
와우~~~ 내 입맛에 딱!!!
너무~~~~ 맛있었다!!!!
더더 먹고 싶다. 🤩
예쁘게 담아져 나온 모둠 해산물 스끼다시!
꼬물꼬물 산낙지 기다려~~~ 냠냠!!
신선하고 맛있었다.
새우는 까먹기 귀찮아서 패스하려는데~
친절한 언니가 까줘서 냠냠 ㅋㅋㅋㅋ
고마워 🥰😍
순식간에 사라지는 매직~~~
근데 우리가 빨리 먹은 것일까??
음식이 늦게 나오는 걸까???
다 먹고 한참을 기다린 듯하다.
드디어... 대망의 주인공 등장!!
두 분이 양쪽에서 들고 테이블에 안착!!!!
오오~~~~
안 찍을 수가 없다!!!
다시 회 먹방 시작!!
반정도 먹었을 때...
셋 다 배불러... 많다...
할 때쯤 모둠 튀김 외 한상 등장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.... 어쩔 ㅋㅋㅋㅋㅋ
스파게티와 찹스테이크? 는 회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거나 아이들을 위한 거라고 추측을 해 보았다.
새우치즈구이는 맛있었다!
튀김은 튀김옷이 좀 두꺼운 게 아쉽~
찹스테이크? 는 질겨서.... 패스...
스파게티는 쏘쏘~~
가자미튀김은 배불러서 건드리지 않고 포장!
남은 튀김도 포장!!
직원분이 친절하셨다. 감사함돠~~
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는데.... 올팜 하느라....
사진을 못 찍었다 ㅜㅜ
가시에 살점도 많이 붙어 있고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다.
전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배불렀다.
여자 셋이서 중으로 시켰어도 될 듯싶었다.
음식 나오는 간격이 길어서 아쉬움이 들었지만 비주얼도 좋아서 대접하기에 좋을 거 같다.
다음에는 신랑과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다.
가게 한편에 포토존이 있다!
음식 기다리면서 찍고 있으니 옆테이블 아저씨가
자꾸 쳐다 보신다... 민망 ^^;;;;;;;;;
찍은 사진 볼때마다...빨리 살 빼야지...
움직이자!!! 먹은것 보다 더 많이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