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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스토랑 이찬원 '대패 우삼겹배추찜'
요즘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는 레시피
따라쟁이가 되어 따라 해 봤다.
평소 샤부샤부를 좋아해서 비슷한 느낌의 '대패 우삼겹배추찜'을 해 먹어 보리라 했는데..
이제야 기회가 되었다.
샤브도 좋지만 이렇게 찜으로 해 먹는 것도 편하고 기름기가 밑으로 빠져서 왠지 건강한 요리 같다.
냉파 한 번씩 하기에 좋을 듯!!!
레시피에 대파를 바닥에 깔라고 해서 깔았는데...
해보니 대파는 고기 바로 밑이나 고기 위에 넣는 게 대파의 향이나 맛이 고기와 야채에 나와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!!
물론 비주얼은 바닥에 까는 게 좋겠지만~
손님상이 아닌 가족끼리 먹을 거라면!
난 다음번에는 후자를 선택하여 만들어 먹어야겠다.
신랑은 시판 스리라차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잘 어울린다고 한다.
난 관리 중이라 소스 없이 먹었는데..
처음엔 좀 밍숭 한 것 같더니 먹을수록 담백하니 괜찮은 것 같다.
여유가 생기면 편백찜기를 사서 해 먹어 보고 싶네.
신랑아 사 줘라~~~~~~ 😏
● 재료
대패 우삼겹살(취향대로 준비하면 될 듯) 1근, 알배추, 버섯, 대파, 청경채, 소주, 후추 약간
(채소는 취향껏 넣으면 될 듯!!)
● 조리법
1) 대파는 길쭉하게 썰어 찜기 바닥에 깐다.
2) 각종 채소, 버섯은 손질 후 켜켜이 담는다.
3) 대패 우삼겹을 위에 올린 후 고기에 소주를 부은 후 후추를 약간 뿌려 고기 잡내를 잡는다.
4) 뚜껑을 닫은 후 10분 정도 찜기로 찐다.